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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플리마켓 행사장에 트럭 돌진…母子 숨지고 5명 부상

입력 2026-09-19 15:03   수정 2026-09-19 19:14


경기도 안성의 한 플리마켓 행사장에 1t 트럭이 돌진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 18분께 안성시 공도읍 도서관 앞에서 열린 플리마켓 행사장에서 트럭이 인파를 향해 돌진해 7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과 1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들은 모자 관계로 파악됐다.

20대 여성과 남성, 60대 남성 등 3명도 다리 골절 등의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50대 여성 2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플리마켓 행사가 열리고 있어 많은 사람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시청 기간제 근로자인 60대 A씨가 트럭에 있던 중고 물품을 행사장에 내려놓기 위해 공원 인근 도로에 정차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당초 "가속페달을 제동장치로 착각했다"고 진술했다가 이후 "급발진했다"고 말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트럭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가 발생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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