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수산식품 수출업체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수산식품 수출준비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지화지원사업'과 '김 수출 안전성 검사비지원' 분야로 구성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현지화지원사업은 소요 비용의 80% 한도 내에서 수출업체는 연간 최대 5천만 원, 해외 바이어는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요 지원 분야는 △현지 전문기관 자문 △라벨링 및 포장패키지 현지화 △지식재산권(상표·특허) 출원 △식품검사 및 수입등록 등이다.
먼저 현지 전문기관 자문을 통해 미국 수입식품 안전검증제도(FSVP) 및 식품의약국(FDA) 현장실사 대응과 8월 12일부터 적용된 유럽연합(EU)의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에 맞춰 자문, 검사, 재활용성 및 포장 최소화 평가 등도 함께 지원한다.
아울러 수출제품의 현지화 지원을 위해 규정에 맞는 라벨링 제작과 포장재·용기 디자인 개선 비용을 제공하고, 검역당국의 명령검사와 검역 강화에 따른 검사, 수산물 수출 검역, 용수검사 등 수출에 필요한 검사비를 지원한다.
수입등록은 미 FDA 제조시설 등록과 저산성식품(FCE-SID) 등록,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베트남 식품안전국(VFA), 태국 식약청(FDA) 등 국가별 식품당국의 수입 등록에 필요한 비용이 지원 대상이다.
김 생산업체와 수출 예정업체는 중금속, 미생물·세균, 글루텐프리 등 수출에 필요한 검사 비용의 80%,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및 상세 정보는 aT 수출종합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해외 바이어는 관할 aT 해외지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사업이 국가별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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