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 악취 98% 지워'…온실가스도 줄이는 모델 개발

이해곤 기자

입력 2026-09-23 16:29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사진=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축산농가의 악취를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복합기술 투입 저탄소 악취저감 모델'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남도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 연구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의 '축산현안대응산업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연구를 거쳐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농장별 악취 원인을 정밀 진단한 뒤 맞춤형 융복합 기술을 적용해 현장 저감 효과를 입증했다.

주요 실증 결과에 따르면 분뇨처리시설(폭기조)에 밀폐화 공정과 이온화 장치를 복합 적용해 암모니아 98.6%, 황화수소 98.5%를 저감했다.

비육돈사 배기구의 바이오 공기정화 장치를 통해서는 암모니아 54.6%, 황화수소 79.3%를 줄였고, 액비저장조에는 미생물 제제 투입과 슬러지 제거를 병행해 암모니아 78.8%, 황화수소 75.6%를 감축했다.

또 연구팀은 마을 단위 '농장형 미생물 배양시스템'을 개발, 최적 운전 매뉴얼을 만들어 미생물 효능의 지속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악취통합 관제센터' 연계 기반을 다지고, 미생물 공급·컨설팅·시설개선을 묶은 조기 확산 모델을 정립해 지자체 정책사업과의 연계 체계를 마련했다.

박홍재 농기평 원장은 "이번 성과는 축산 현장의 난제인 악취와 환경 부담을 기술적으로 낮추고 맞춤형 보급 모델까지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속가능한 저탄소 축산업 전환을 위해 현장 중심 R&D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