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에서 도우미 없이 홀로 집안 살림을 꾸려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하원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하원미 HaWonmi'에 지난 23일 '[미국편] 하원미의 미국에서 주부로 살아남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5,500평에 이르는 미국 텍사스 대저택에 살면서도 가사도우미를 따로 두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사람들이 그 큰 집에 일하는 사람 몇 명 쓰냐고 묻는데, 나 하나(다)"라고 말했다.
'집 전체를 매일 청소하는 건 아니지 않냐'는 질문에는 "그런 건 아니다"라며 자주 쓰는 거실과 주방, 자녀들 방을 청소하고 세탁기를 돌린다고 답했다. 운동을 하는 자녀들이 있다 보니 빨래가 유독 많이 나온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자녀를 학교에 보낸 뒤 피곤하면 다시 눕고 싶지 않냐는 물음에는 "다시 잔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답했다.
하원미는 직접 청소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았다. 냉장고를 정리하고 쓰레기를 버린 뒤 우편함을 확인했고, 이어 설거지를 마치고 자녀들 방까지 정돈했다.
세탁이 끝난 빨래를 들고 손님방으로 향한 그는 이곳을 "손자, 손녀들 (방이다)"이라고 소개했다. 2층 침대 2세트가 놓인 이 방을 두고는 "여기에 (침대) 4개 더 만들 거다"며 앞으로의 리모델링 계획도 전했다.
빨래를 개면서도 이야기를 이어가는 하원미의 모습에 제작진은 "호텔에서 청소하는 수준"이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하원미는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자택을 공개한 바 있다. 방만 8개에 수영장과 야구 배팅장, 웨이트 룸 등 각종 운동 시설이 갖춰져 있었다.
한편 하원미는 2002년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추신수는 2005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해 선수 생활을 해왔으며, 2021년 SSG에 입단해 간판타자로 활약하다 2024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hankyungtv.com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