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 '도마 여왕' 여서정(24·제천시청)이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 정상에 올랐다.
여서정은 이날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483점을 기록해 결선에 오른 8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메달은 한국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따낸 10번째 금메달이자 한국 체조 대표팀의 첫 메달이다.
올림픽에서도 부녀는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여홍철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도마에서 은메달을 땄고, 여서정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여자 기계체조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여서정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통산 두 번째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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