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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이노폴리스벤처협회, '2026년 기업청년 매칭데이 잡담(JOB談) LIVE' 개최

입력 2026-09-29 16:30  

대전시-이노폴리스벤처협회, '2026년 기업청년 매칭데이 잡담(JOB談) LIVE' 개최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와 (사)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조원희)가 오늘(29일), 지역 청년 1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학교 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2026년 기업청년 매칭데이 잡담(JOB談) LIV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취업 전에 누가 좀 알려줬으면 했던 회사 이야기'를 주제로 전개됐다. 기업 설명회나 강연 대신, 청년이 묻고 시장과 기업이 답하는 라이브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충남대학교, 한남대학교, 한밭대학교 등 지역 5개 대학이 참여기관으로 함께했다. 급여, 복지, 문화, 미래 분야가 고루 우수한 대전 청끌기업 50개사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1부 '청년과의 대화'는 허태정 시장이 청년들이 직접 보낸 질문에 답하며 대전에서의 일자리와 정착, 청년의 미래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2부 '커리어 토크'에는 대전을 대표하는 우주기업 (주)인스페이스와 바이오기업 (주)알테오젠이 참여했다. 회사를 경영하는 경영진, 사람을 뽑는 인사담당자, 입사 3년 차 현직자가 한 무대에 올라 같은 질문에 서로 다른 관점으로 답했다. 이들은 서류에서 가장 먼저 보는 부분,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에 대한 시각, 면접에서 당락을 가르는 태도, 입사 후 실제 업무와 취업 준비 과정의 시행착오 등 채용공고에는 담기지 않는 이야기를 전했다.

커리어코치로 참여한 현효선 라이프디자인연구소 대표는 패널들의 이야기를 청년들이 내일부터 실천할 수 있는 취업 준비 행동으로 정리했다. 이어진 기업 Q&A에서는 참가자들이 사전에 남긴 질문에 패널이 직접 답했다.

한밭대학교 중국어과 졸업자 김영진 씨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직자의 이야기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특히 서류와 면접에서 기업이 실제로 중요하게 보는 기준과 입사 후 업무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조원희 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은 "청년들이 채용공고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기업 내부의 판단 기준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대전의 우수 기업과 청년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의 장을 계속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김기광 충남대학교 인재개발원(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원장은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기업과 직무에 대한 정확하고 생생한 정보라고 생각한다”며 “충남대학교도 지역사회와 기업, 청년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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