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 한 전통시장에서 새벽 시간대 아이돌그룹의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되다가 소음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1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20분께 미추홀구 숭의동 제물포시장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소음이 심하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뒤 촬영은 곧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아티스트는 5인조 보이그룹 키빗업(KEYVITUP)으로 확인됐다.
새벽 시간대 촬영으로 인한 소음 문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하자 소속사 인코드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과에 나섰다.
인코드는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에서 "편안한 밤을 보내셔야 할 시간에 촬영으로 인한 소음으로 불편과 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주변 환경과 주민들이 생활에 미칠 수 있는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고 밝혔다.
키빗업은 지난 4월 그룹명과 같은 이름의 첫 미니앨범 'KEYVITUP'으로 데뷔했다. 그룹 JYJ 출신 김재중이 세운 인코드가 처음으로 선보인 보이그룹으로, '김재중 1호 보이그룹'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데뷔 당시부터 관심을 모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hankyungtv.com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