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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D램 1위 독주…마이크론, SK하이닉스 '1%p차' 추격

김대연 기자

입력 2026-10-02 16:19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마이크론이 글로벌 D램 시장에서 2위 SK하이닉스를 바짝 추격했다.

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D램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8%로 1위였다.

SK하이닉스는 점유율 25%, 마이크론은 24%를 기록하며 두 회사의 격차는 1%포인트(p)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까지만 해도 SK하이닉스(29%)와 마이크론(22%)의 점유율 격차는 7%p였다.

하지만 2분기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이 직전 분기 대비 4%p 하락하고, 마이크론은 2%p 상승하면서 격차가 줄었다.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10%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4%) 대비 점유율을 두 배 이상 끌어올렸다.

한편, 마이크론은 2026 회계연도 4분기(6~8월) 실적에서 매출 542억 3천만 달러(약 73조 6천억 원)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매출총이익률은 86.8%로 직전 분기(84.6%) 대비 2%p 넘게 상승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마이크론의 2분기 D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늘며 SK하이닉스와의 격차를 좁혔다"며 "D램 시장 2위 경쟁이 다음 분기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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