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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향한 비난 도 넘었다…소속사 "강경 대응"

입력 2026-10-05 11:17   수정 2026-10-05 11:18

'암살자(들)' 논란에 광고 제품 불매 움직임…자택 앞 시위도 "신변 위협·명예훼손 엄중 대응…가능한 모든 조치"
영화 '암살자(들)' 속 한 장면.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출연 배우 유해진을 향한 비방과 자택 앞 시위로까지 확산하자 소속사가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유해진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배우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신변을 위협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VAST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유해진을 향한 비방과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으며, 악의적인 인신공격과 모욕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현재 관련 게시물과 자료를 지속해서 수집하고 있으며, 소속 배우의 권익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응은 유해진이 주연으로 출연한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작품을 넘어 배우 개인에게까지 번지면서 나왔다. 특히 주연을 맡은 유해진이 광고 모델로 활동한 기업의 제품을 불매하거나 모델 교체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이어졌다.

사진=연합뉴스
논란은 온라인을 넘어 유해진의 자택 앞 시위로도 이어졌다.

지난 4일 보수 성향 단체 회원들은 서울 성북구 유해진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암살자(들)'의 상영 중단과 제작진·배우의 사과 등을 요구했다.

VAST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권익과 안전을 침해하는 행위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확인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필요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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