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탁결제원이 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실기주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실기주란 투자자가 증권회사로부터 실물 주권을 찾아간 후, 주주명부 폐쇄 기준일까지 본인 명의로 명의개서를 하지 않아 주주명부에 예탁원이 주주로 기재돼 있는 주식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예탁결제원이 보관·관리하고 있는 실기주에서 발생한 배당금과 배당주식 등을 투자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예탁결제원은 각 증권회사에 과거 해당 증권회사를 통해 출고된 실기주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증권회사는 해당 투자자가 실기주과실을 확인하고 반환을 청구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실기주과실은 올해 9월 말 기준 주식 232만주, 대금으로는 약 451억원(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액 286억원 포함) 규모다.
예탁결제원은 2018년부터 캠페인을 통해 실기주과실 조회와 반환 방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해왔다. 최근 5년간 실기주주에게 실기주과실 8만300주(대금 약 45억 3000만원)를 지급했다.
올해는 실기주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위해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삼성증권 등 4개 증권회사와 협업했다. 해당 증권사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실기주과실 조회와 반환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증권회사에서 실물주권을 인출한 후 본인 명의로 명의개서를 하지 않은 투자자는 예탁결제원 홈페이지의 '실기주과실 조회 서비스'를 통해 본인에게 지급되지 않은 실기주과실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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