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의류 시장에서 원단 업체는 다양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도 기존 거래처나 매장 방문객 외의 제작자에게 상품을 알릴 기회가 제한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제작자 입장에서는 업체를 미리 알지 못하면 취급 원단과 거래처 정보를 확인하기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위보는 온라인에서 원단과 업체 정보를 함께 제공해 양측의 탐색 경로를 마련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단 소싱 플랫폼 위보(Weavo)가 동대문 원단 업체와 패션 브랜드·디자이너를 온라인에서 연결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가 등록한 원단 정보를 이용자가 탐색하고, 관심 있는 상품을 취급하는 업체와 매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원단 업체는 다양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도 기존 거래처나 매장 방문객 외의 제작자에게 상품을 알릴 기회가 제한될 수 있다. 제작자 역시 업체를 미리 알지 못하면 취급 원단과 거래처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 위보는 온라인에서 원단과 업체 정보를 함께 제공해 양측의 탐색 경로를 마련한다.
이용자는 원하는 옷이나 원단 사진을 올리거나 소재, 색상, 패턴 등 특징을 입력해 유사한 원단과 관련 업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업체명을 알고 있는 경우에는 업체별 상세 정보와 등록된 원단을 살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특정 거래처를 중심으로 찾거나 원하는 원단을 출발점으로 새로운 업체를 살펴볼 수 있다.
검색한 원단을 취급하는 업체의 위치는 동대문 종합시장 모바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 전 상품과 업체 정보를 살펴본 뒤 매장 위치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시장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과 초기 패션 브랜드 운영자도 소싱 계획을 세우는 데 참고할 수 있다.
직접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이용자를 위한 스와치 픽업과 원단 수배 서비스도 제공한다. 샘플 및 원단 주문 연결 기능을 통해 온라인에서 상품 정보를 확인한 뒤 실제 원단을 살펴보거나 구매를 검토하는 과정으로 이어갈 수 있다.
위보는 원단 업체에는 매장 밖에서 상품을 소개할 온라인 접점을, 디자이너와 제작자에게는 새로운 거래처를 발견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업체가 온라인에 등록한 상품 정보가 이용자의 원단 탐색과 실제 소싱 검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보를 연결하는 구조다.
원단·업체 정보 탐색과 동대문 종합시장 지도 기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위보는 원단 검색부터 업체 확인, 매장 위치 탐색과 소싱 서비스 이용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제공하며, 오프라인 중심의 원단 거래를 보완하는 온라인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이미지 생성 = 챗 GPT>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hankyungtv.com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