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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부총리 "세계 최고 기업환경 조성...양극화 완화 총동원"

김다빈 기자

입력 2026-10-07 11:38  

이형일 부총리 "세계 최고 기업환경 조성...양극화 완화 총동원"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0월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6단체장 간담회 겸 기업혁신지원 민관협의체'를 참석하기위해 회의장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경제6단체 대표들을 만나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6단체장 간담회 겸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에서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현장 애로를 해소해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세계 최고의 기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총리는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글로벌 반도체 호황 등에 힘입어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물가 등 민생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산연령인구 감소와 생산성 정체에 따른 잠재성장률 하락, 부문별 양극화 등 구조적 문제도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정부는 잠재성장률 반등과 양극화 완화를 위한 정책 대응을 강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 부총리는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선제적인 대규모 미래 투자를 추진하겠다"며 "양극화 완화를 위해 주거, 일자리, 서민금융의 3대 핵심 사회정책 분야에 대해서는 가용 재원과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지원 확대 필요성도 강조했다.

경제단체 대표들은 기업의 투자 일정에 맞춰 인허가와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AI 지원 확대 필요성도 제기했다.

정년 연장과 관련해서는 퇴직 후 재고용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고령 인력의 축적된 경험을 살리는 동시에 청년층의 일자리 기회도 확보할 수 있는 방식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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