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과 쿠팡이츠 앱에서 9일 접속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자정께 쿠팡과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앱과 홈페이지 모두 첫 화면에서 접속 오류가 나타났다.
"네트워크 연결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다시 시도해주세요"라는 문구만 나온 것이다.
오전 1시께부터는 쿠팡 앱 메인화면까지는 접속이 됐는데, 상품을 클릭하면 다시 같은 공지가 표출됐다.
쿠팡 앱 이용객 김민우 씨는 연합뉴스에 "쿠팡 앱과 웹사이트가 모두 자정 좀 지나서부터 접속이 안 되고 먹통"이라며 "불편하기도 하고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자주 나 걱정된다"고 밝혔다.
인천에 거주하는 장모 씨도 "쿠팡에 계좌정보를 연동해 놓고 사용하는 터라 불안하다"고 했다.
접속 오류는 쿠팡 물류 사이트에서도 발생했다.
충북 청주에서 쿠팡 배달 기사로 일하는 조운상씨는 "방금 납품을 마치고 배달 완료 인증을 하려고 하는데, 에러가 나서 인증을 못하고 있다. 처음엔 인터넷 와이파이 문제인 줄 알고 확인해봤는데, 쿠팡 말고 다른 플랫폼들은 정상 작동하는데, 쿠팡 구매 사이트와 물류 사이트, 이츠 등만 다 에러가 나고 있다"고 말했다.
쿠팡 측은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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