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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공짜로 줬더니"...초등학생 4명이 갑자기 한 행동에 '흐믓'

조현석 부장

입력 2026-10-10 15:38  

"빵 공짜로 줬더니"...초등학생 4명이 갑자기 한 행동에 '흐믓'

사진=스레드 캡처
돈이 부족해 빵을 포기한 아이들에게 크루아상을 선물했더니 큰절로 감사 인사를 했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전날 SNS에는 부산의 한 카페에서 촬영된 폐쇄회로(CC)TV 영상과 함께 아이들의 특별한 감사 인사를 담은 사연이 올라왔다.

카페 관계자로 보이는 작성자 A씨는 "CCTV 올리는 걸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너무 귀여워서 올린다"며 사연을 소개했다.

A씨는 "꼬마들이 돈이 모자라서 빵을 포기하길래 서비스로 크루아상을 줬더니 너무나 신나게 들고 올라갔다"며 "싹싹 비우고 내려와서 큰절을 하고 갔다"고 전했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 4명이 카페 계산대 앞에 나란히 서서 일제히 큰절을 올리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들은 큰절을 마친 뒤에도 허리를 90도로 숙여 인사했고, 카페를 떠나면서도 여러 차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카페 관계자들 역시 웃으며 아이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특히 아이들이 큰절을 하기 전 서로 의논했다는 뒷이야기도 전해졌다.

한 누리꾼이 "저렇게 하기 전까지 서로 얼마나 작전 회의를 했을까"라고 댓글을 남기자 A씨는 "우리 직원이 홀 체크하러 올라갔다가 뭔가 작당 모의를 하는 걸 들었는데 그게 저거였다고 웃더라"고 답했다.

해당 게시물은 조회수 37만 회를 넘기며 관심을 모았다. 좋아요도 1만 개가량 달렸다.

누리꾼들은 "저렇게 하기 전 얼마나 작전 회의를 했을까. 너무 귀엽다", "착한 아이들도 너무 예쁘고 감사함을 표현할 줄 알게 키우신 부모님들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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