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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상당했다"더니 우수수…67세 김흥국 깜짝 근황

입력 2026-10-15 18:39  

김흥국, 유튜브 예능서 민머리와 콧수염 공개 탈모 고민·홍보 모델 비화 밝혀
사진=유튜브 채널 '양락1번지' 영상 갈무리
최근 탈모 치료제 홍보 모델로 발탁된 가수 김흥국(67)이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얗게 샌 콧수염과 민머리를 공개했다.

김흥국은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양락1번지'의 콘텐츠 '한잔주락'에 게스트로 나와 코미디언 최양락, 권재관과 이야기를 나눴다.

최양락은 김흥국에게 "신수가 훤해졌다. 약간 지저분하고 터프하게 오실 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표했고, 김흥국은 "사람이 그래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언젠가는 연락이 오지 않나. 그런데 오늘 드디어 왔다"고 받았다.

이어 "(방송을) 많이 쉬었다"던 그는 "여기에 나왔으니 이제 끝난 것”이라며 방송 활동에 의욕을 내비쳤다.

영상 말미에는 최양락이 "콧수염을 밀었냐"고 묻자 김흥국이 "안 밀었다. 하얘져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그러고는 갑자기 모자를 벗었고, 민머리가 드러나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권재관은 "자꾸 시선이 위로 간다"며 농담을 던졌다. 앞서 최양락이 "예전의 그 에너지는 어디 갔냐"고 묻자 김흥국은 "너무 많이 쉬어서 그렇다"고 재치 있게 응수하기도 했다.

앞서 김흥국은 지난 9월 생애 처음으로 탈모 치료제 홍보 모델로 발탁되면서 오랜 기간 이어온 탈모 고민을 털어놔 화제가 됐다. 그는 "80년대 초반 데뷔할 때만 해도 머리숱이 정말 많았다. '호랑나비'가 크게 히트하고 방송 활동이 정신없이 이어지면서 조금씩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러기아빠 생활도 했고, 여러 가지 사회적 이슈를 겪으면서 스트레스가 상당했다. 나중에는 머리가 거의 다 빠진 것처럼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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