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이 지난 3분기 매출 12조 80억 원, 영업이익 1조 143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대형 프로젝트 공정 본격화에 힘입어 건설 부문 실적이 대폭 증가하며 실적 호조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삼성물산은 증권가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각 부문별 고른 성장세를 나타낸 가운데 건설 부문의 성과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으로 평가된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 3분기 매출은 4조 4650억 원, 영업이익 2770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5%, 영업이익은 149.5% 늘어난 수치다. 증권가에서는 삼성물산 건설 부문의 3분기 매출을 3조 4천억 원대, 영업이익 1700억 원대로 예상해왔다.
삼성물산 측은 “하이테크 공사 본격화와 해외 건축 프로젝트 공정 호조로 전 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사업부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상사 부문 매출은 4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0억 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990억 원으로 230억 원 증가했다. 필수 산업재 트레이딩 이익 확대와 테크 사업 호조에 따른 것이다.
패션 부문의 매출은 49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0억 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억 원 증가했다.
리조트 부문 매출은 1조 11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0억 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억 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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