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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간선거] 상원 경합지 4곳, 한국시간 오후 2시쯤 당선자 윤곽 나올 듯

김보선 기자

입력 2026-11-04 09:44  

[美중간선거] 상원 경합지 4곳, 한국시간 오후 2시쯤 당선자 윤곽 나올 듯

텍사스·캔자스·아이오와·오하이오
美동부시간 자정 전 80% 이상 개표


3일(현지시간) 진행 중인 미국 중간선거의 최대 관심사인 연방 상원의원 경합지 중 4곳은 동부시간 기준으로 이르면 이날 자정(한국시간 4일 오후 2시) 전 당락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이목이 쏠리는 상원 경합지는 메인·오하이오·미시간·아이오와·캔자스·텍사스·알래스카 등 7개 주로 추려진다. NBC 방송은 이들 중 오하이오·아이오와·캔자스·텍사스의 당선자를 자정 전 확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 주는 2024년 대선에서도 개표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됐으며, 자정 전 전체 투표의 80% 이상이 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보 간 격차가 당초 여론조사보다 클 경우 NBC의 결과 판정팀(Decision Desk)은 예상보다 빨리 당선자를 확정 발표하고, 반대의 경우 예상보다 늦어진다고 설명했다.

경합지가 아닌 나머지 28개 주의 상원 선거 결과가 기존의 여론조사 예측대로 귀결된다는 가정 아래, 경합지 4개 주의 개표 결과는 공화당과 민주당의 희비를 가를 1차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4곳을 모두 가져갈 경우 상원 다수당이 될 확률은 매우 높아진다. 다만, '매직 넘버'에는 1이 부족하다.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이 되려면 7개 경합지 중 5곳을 이겨야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공화당이 4곳 중 3곳 이상 승리할 경우 상원 다수당 유지가 유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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