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지수와 선물이 개장 직후 급락하면서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이 일시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6일 오전 9시 6분 코스닥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 최근월물은 전날 1116.60에서 1029.00으로 7.84% 하락했다. 코스닥150지수도 1117.77에서 1027.12로 8.10% 떨어졌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이 6% 이상, 코스닥150지수가 3% 이상 하락한 상태가 동시에 1분간 이어지면 발동된다. 발동 시점부터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 뒤 자동으로 해제된다.
사이드카는 시장 전체의 매매를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와 달리 프로그램매매 호가만 일시적으로 제한해 급격한 가격 변동을 완화하는 제도다.
이날 발동은 올해 17번째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다. 매수 사이드카 19회를 더하면 올해 들어 코스닥 사이드카는 모두 36차례 발동됐다. 오전 9시 6분 기준 프로그램매매는 46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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