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7-01-10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특검, '삼성의 최순실 지원'에 제3자 아닌 뇌물죄 검토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순실 씨가 삼성전자로부터 송금받은 돈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뇌물이라고 보고 뇌물죄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10일 파악됐다. 특검팀은 최 씨가 금품을 받은 행위가 박 대통령이 직접 받은 것과 사실상 마찬가지이며 이는 공직자인 박 대통령이 민간인 최 씨와 공모해 직접 뇌물을 받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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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삼성 뇌물의혹' 최지성·장충기 밤샘조사 뒤 귀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삼성그룹의 핵심 조직인 미래전략실 수뇌부를 상대로 강도 높은 '밤샘조사'를 벌였다.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은 10일 오전 5시께까지,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은 오전 5시 20분께까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전날 오전 10시가 채 되지 않아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19시간 넘게 조사를 받은 최 부회장과 장 사장은 조사를 마치고 나와서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시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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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정유라 여권 무효화…강제추방 근거 생겼다



외교부는 10일 덴마크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구금된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21)씨의 여권을 이날 오전 0시(한국시간)를 기점으로 직권 무효화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주덴마크 한국대사관은 덴마크에서 체포된 정씨에게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께 여권 반납명령을 내렸으며, 정씨가 이에 응하지 않자 일정 경과 기간을 거쳐 이같이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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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 취업자 7년만에 첫 감소…"연초 더 어려울 것"



제조업 취업자 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7년여 만에 처음으로 줄었다. 조선·IT·해운 등 대기업 구조조정 영향으로 고용시장이 갈수록 악화한 탓이다. 저가항공 이용객 급증과 '한류'에 힘입은 수출 호조로 식품·화학·항공운송 등은 고용이 호조를 보였다. 1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작년 12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12월 상시근로자 고용보험 피보험자(취업자) 수는 1천263만 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만 1천명(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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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한파에 강풍…중부지방엔 눈 날려



화요일인 10일 경기와 강원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에 강추위가 몰아친다. 경기 북부와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 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륙지역 대부분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전날보다 6∼10도가량 낮은 추운 날씨를 보인다.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겠으며, 내륙도 바람이 약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농·축산물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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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도요타 "美에 5년간 100억달러 투자"…트럼프에 '굴복'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도요타가 향후 5년간 미국에 100억 달러(약 12조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도요타 자동차의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 사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고 교도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도요타 측은 이 같은 투자 결정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국경세 부과 압박'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으나, 교도통신은 "트럼프 당선인의 압력에 응답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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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시절 끝'…휘발유 소비자가 41개월 만에 올랐다



길었던 저유가 시대가 끝나면서 지난달 휘발유와 경유 등 자동차 연료비가 41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는 본격적인 기름값 상승의 예고탄으로, 향후 가계의 자동차 연료비 부담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했다. 경유는 2.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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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경주 본진 여진만 565차례…사상 최대급



작년 9월1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본진은 역대 최악으로 기록됐다. 지진규모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컸을 뿐만 아니라, 무려 560차례를 넘어선 여진은 아직도 멈추지 않은 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지진 안전지대'로 분류된 한반도에서 작년 9월12일 오후 8시32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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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정부 한반도 실무라인, 포팅어-슈라이버-빅터차 등 물망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한반도 실무라인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트럼프 정부의 외교·안보정책을 주도할 Ɖ대 축'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마이클 플린), 국무장관(렉스 틸러슨), 국방장관(제임스 매티스)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한반도 정책을 직접 만들고 조율할 실무 책임자들의 이름도 구체적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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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FDA "몸속에 이식된 인공 심장 박동기도 해킹당할 수 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몸속에 이식된 심장 박동기나 제세동기와 같은 심장 기능 보조장치도 해킹에 노출될 수 있다고 밝혔다. FDA는 의료기 제조업체 세인트주드 메디컬의 이식할 수 있는 인공 심장 박동기 또는 제세동기에 해커가 침투할 경우 배터리를 소진하거나 잘못된 신호로 쇼크를 줄 수 있다면서, 그러나 아직 이로 인한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FDA는 또 "환자들은 이 장치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해, 해킹 위험이라는 취약성에도 세인트주드 기기의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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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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