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증거 찾아서'… 남편 승용차 턴 30대 주부 입건

입력 2017-01-13 08:41   수정 2017-01-13 08:43

'불륜 증거 찾아서'… 남편 승용차 턴 30대 주부 입건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남편의 승용차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주부 A(3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9시 15분께 광주 광산구 광주공항 주차장에서 남편(34)의 차량에 들어가 현금 50만원과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1개를 꺼내 간 혐의다.

A씨는 제주도로 여행간 남편이 외도하고 있다고 의심해 증거를 찾기 위해 차량을 뒤진 것으로 조사됐다.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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