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첼로 선율과 록이 어우러진 음악을 선보이는 미국 밴드 '브레이크 오브 리얼리티'(BoR)의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밴드는 첼로와 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됐으며, 클래식·록·인디 음악을 접목해 색다른 선율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2013년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주제곡을 첼로 록으로 재해석해 유튜브 동영상으로 퍼트리면서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오는 17일 중구 수하동 KF갤러리에서 열리는 공연에서는 90여 분에 걸쳐 '아이 윌'(I Will), '더 페어웰'(The Farewell) 등 대표곡을 선보인다.
관람 신청은 KF 홈페이지(www.kf.or.kr)에서 할 수 있고,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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