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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사나이' 토머스, 마스터스 우승 확률도 급등

입력 2017-01-17 08:27  

'기록의 사나이' 토머스, 마스터스 우승 확률도 급등

올해 초 베팅업체 배당률 60대1에서 2주 연속 우승하며 25대1로 조정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16일(한국시간)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각종 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저스틴 토머스(미국)의 마스터스 우승 확률이 급격히 치솟고 있다.

토머스는 이날 미국 하와이에서 끝난 소니오픈에서 27언더파 253타를 쳐 PGA 투어 사상 72홀 최소타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그는 이 대회 1라운드에서는 '꿈의 59타'를 역대 최연소(24세)로 기록했고 2, 3라운드에서는 각각 36홀, 54홀 최소타 기록을 수립하는 등 PGA 투어의 각종 최소타 기록을 새로 썼다.

2016-2017시즌 PGA 투어 대회로 열린 8개 대회에서 벌써 3승을 쓸어담으며 세계 랭킹 8위로 도약한 토머스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베팅업체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슈퍼북'의 올해 마스터스 우승 배당률에서 25대1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4월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는 '명인 열전'으로 불릴 만큼 메이저 대회 중에서도 그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는 대회다.

토머스는 지난해 8월 이 배당률에서 80대1을 기록했고, 올해 초까지만 해도 60대1에 불과했다.

80대1은 1달러를 베팅해 적중했을 경우 80달러를 받는 것으로 그만큼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의미다.

그러나 그가 올해 첫 대회로 열린 SBS 챔피언스토너먼트에서 우승하자 배당률이 60대1에서 40대1로 조정됐고, 소니오픈마저 거침없이 제패하면서 25대1까지 배당률이 낮아졌다. 이는 우승 가능성은 반대로 그만큼 높아졌다는 의미다.

토머스와 같은 우승 배당률인 선수로는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리키 파울러(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이 있다.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는 조던 스피스(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로 나란히 8대1의 배당률을 보이고 있으며 제이슨 데이(호주)가 9대1, 더스틴 존슨(미국)은 10대1이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5대1, 버바 왓슨(미국)과 애덤 스콧(호주), 타이거 우즈(미국) 등이 20대1로 그 뒤를 쫓고 있다.

토머스는 지난해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해 공동 39위에 올랐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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