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조류인플루엔자 진정국면…관리보호→예찰 전환

입력 2017-01-17 11:29   수정 2017-01-17 14:45

인천 조류인플루엔자 진정국면…관리보호→예찰 전환

20일 넘게 추가 발생 없어, 인천대공원 동물원 임시휴원은 지속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진정국면을 맞아 AI 관리·보호지역을 예찰 지역으로 전환했다.

인천시는 지난달 26일 서구 공촌동 토종닭 농가로부터 AI 의심 신고를 접수한 이후 반경 500m 이내 지역은 AI 관리지역, 3km 이내 지역은 보호지역으로 관리해 왔다.

이 농가는 의심 신고 이틀 뒤 H5N6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농가를 포함해 3km 이내 17개 농가에서 기르던 가금류 416마리는 도살 처분됐다.

인천시는 도살처분 후 20일 넘게 추가로 AI가 발생하지 않고 의심 신고도 접수되지 않자 16일 자로 AI 관리·보호지역을 모두 예찰 지역으로 전환하고 이동통제초소 2곳을 철수했다.

예찰 지역에서 가금류 임상 예찰, 환경 시료 검사 후 이상이 없으면 2월 중 가금류 이동제한조치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대공원 어린이대공원 임시휴원, 대공원 주변 등산로 폐쇄, 수봉공원 조류관 외부인 출입 차단 조치는 당분간 계속된다.

iny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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