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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굴비 '할랄 인증'…16억 무슬림 수출길 열려

입력 2017-01-18 09:11  

영광 굴비 '할랄 인증'…16억 무슬림 수출길 열려

(영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영광군은 굴비가공기업 미성영어조합법인(영광군 법성면 소재)이 한국할랄인증원으로부터 할랄(HALAL)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할랄은 '신이 허용한 것'이란 뜻의 아랍어로 무슬림(이슬람 신자)이 먹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의미한다.

국내에는 아직 할랄이라는 개념이 생소하지만 최근 무슬림 인구(16억·전세계 인구 25%)가 증가하며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슬람교도가 많은 중동에서 음식업을 하려면 식품재료에 따라서는 이슬람 율법에 근거해 가공·조리한 할랄 인증을 받아야 하는 등 일정한 기준을 충족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미성영어조합법인은 미국, 캐나다 등에 영광 굴비를 수출하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

이번 인증은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등 무기질 성분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고 영양분이 풍부한 굴비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것으로 평가된다.

영광군은 중동,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 국가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

cbeb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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