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아시아 협력체' 아시아협력대화, 지속가능 에너지 논의

입력 2017-01-18 10:56  

'범아시아 협력체' 아시아협력대화, 지속가능 에너지 논의

아부다비서 '제15차 각료회의'…이태호 경제조정관 참석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이태호 경제외교조정관이 지난 15~17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15차 아시아협력대화(ACD) 각료회의'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이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2002년 출범한 ACD는 아시아와 중동 34개국을 포괄하는 범아시아 지역협력체로, 이번 각료회의에는 UAE와 태국, 쿠웨이트, 바레인의 외교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 조정관은 참가국별 대표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 전략'을 소개하고, 과학기술혁신(STI) 분야 과학기술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국들은 행사에서 에너지-물-식량간 연계성 중요성 인식, 회원국간 지식 공유, 기술이전 및 정책공조 필요성 인식,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ㆍ투자 확대 추구 등 내용을 담은 '아부다비 선언문'과 '에너지 행동 계획'을 채택했다.

이 조정관은 각료회의 참석을 계기로 모하메드 샤라프 UAE 외교부 경제·통상 차관보와 16일 양자 회담을 하고 원전ㆍ에너지ㆍ건설ㆍ보건 분야 협력과 국제 정세를 논의했으며, 특히 북핵 문제 관련해 UAE의 공고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hapyr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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