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운동을 펼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관련법에 따라 설치하거나 비치해야 한다.
오는 2월 4일이면 설치 유예기간이 끝난다.
소방본부는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터미널, 대형마트 등에 부스를 설치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한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대형전광판, 버스도착 안내 단말기,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했다.
3월부터는 화재취약계층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홀로사는 노인 가구 등에 소화기 1만4천300개와 단독 경보형감지기 2만8천600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광주시소방본부 관계자는 19일 "가족이나 친지를 방문할 때 소화기를 선물로 들어가는 것도 아주 좋을 듯 보인다"고 말했다.
광주지역 일반 주택 소방시설 설치율은 32.5%로 전국 평균 29.5%보다 약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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