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23일 오전 2시 23분께 충남 보령시 죽정동 김모(32)씨가 사는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김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아파트 입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아파트 내부 3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1천700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26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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