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사업실패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화가 난다며 주택가에 있던 차 14대를 훼손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25일 재물손괴 혐의로 A(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3일 오전 2시 50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 주택가에 서 있던 차 14대를 열쇠로 긁어 훼손했다.
A씨는 경찰에서 "사업에 실패해 술을 마시고 길을 지나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 TV 영상을 분석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붙잡았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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