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5월 중 재개장하는 중앙지하도상가 명칭을 '에나몰'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5일간 연 명칭 공모전에 응모한 46건을 대상으로 예비 내부 심사와 최종 심사를 통해 3건을 선정했다.
시는 3건 중 1등 '에나몰', 2등 '또와몰', 3등 '조은몰'을 확정했다.
에나는 '진짜', '참'의 뜻을 가진 경상도 사투리다. 새롭게 태어날 진주 중앙지하도상가의 친근함과 새로운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오는 5월 개장 예정인 에나몰은 원도심 상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밝고 산뜻한 현대적 쇼핑공간으로 재단장하고 있다.
기존 211개 점포를 114개로 줄이고 상가 중앙에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와 만남의 광장이 들어선다.
또 상가 곳곳에 휴식 공간, 커뮤니티 공간, 전시 공간 등 공용 공간을 확충해 시민을 위한 공공재산 면모를 갖춘다.
특히 청년 몰을 조성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청년 인재들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진주실크 등 지역특산물 판매장도 입점할 계획이다.
에나몰이 재개장하면 인근 중앙시장, 로데오거리상가 등 원도심 상권과 앞으로 조성될 진주대첩 기념광장을 이어주는 쇼핑 동선이 구축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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