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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상수원' 장성 평림댐 저수율 40%…식수난 우려

입력 2017-01-31 14:27  

'광역 상수원' 장성 평림댐 저수율 40%…식수난 우려

(장성=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겨울 가뭄으로 장성 평림댐의 저수율이 4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 담양, 함평, 영광 등 4개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평림댐의 저수율이 낮아 충분한 비가 오지 않으면 6월 말쯤 식수난이 우려된다.

전남 북서부 지역의 대표 광역 상수원인 평림댐은 가뭄으로 과거 10년 평균 저수율과 비교하면 20% 이상 낮아졌다.

평림댐은 하루 평균 3만t의 수돗물을 장성과 담양, 함평, 영광 4개 군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내년까지 수돗물 공급량을 확대하기 위해 현재 영산강권 급수체계 조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성군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가뭄 대비 수돗물 아껴 쓰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비가 내리지 않고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수돗물을 공급한다면 6월 말에는 댐 수위가 저수위에 도달해 물 부족 사태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상수도관 누수로 물을 낭비할 수 있는 만큼 누수 사고가 발생하면 읍·면사무소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minu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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