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통' 김익주 전 국제금융센터장 별세

입력 2017-02-01 18:54  

'국제금융통' 김익주 전 국제금융센터장 별세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김익주 전 국제금융센터장이 1일 별세했다. 향년 57세.

정통 경제 관료로 꼽히는 김 전 센터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행정고시 26회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전신인 재정경제부에서 산업경제과장을 지냈고 외환제도과장,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을 차례로 거치며 국제금융 전문가로 입지를 다졌다.

2009년에는 기재부 국제금융국장을 지냈고 2011년부터 2년간 기재부 무역협정국대책본부장을 맡아 자유무역협정(FTA) 정책을 조율했다.

이후 2013년 국제금융센터 원장으로 선출돼 지난해 6월 원장 임기 3년을 채우고 물러났다. 최근에는 한국금융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을 맡았다.

김 전 센터장은 2년 전 간암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porqu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