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남부발전 노동조합이 2일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며 집회를 열었다.
노조원 100여명은 이날 오후 부산 남구 문현동 국제금융센터에서 집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철회를 촉구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4월 이사회에서 호봉제를 연봉제로 전환하는 내용의 취업규칙 변경을 승인하고 같은 해 12월부터 성과연봉제를 도입했다.
노조는 올해 1월 부산지법에 성과연봉제 도입 무효를 주장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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