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즐기는 최고의 TV는 LG 올레드 TV"

입력 2017-02-05 11:16   수정 2017-02-05 11:22

"슈퍼볼 즐기는 최고의 TV는 LG 올레드 TV"

WSJ 등 추천…컨슈머리포트 '톱10'에 LG 5개, 삼성 4개 포진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NRG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Super bowl)'은 미국 프로 스포츠 최대의 축제다.

미국 전역에선 슈퍼볼에 대한 열기 속에 많은 소비가 일어난다. 경기장에서 슈퍼볼을 즐길 수 없는 사람들이 TV 시청으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TV 판매량도 급증한다. '슈퍼볼을 즐기기에 최고의 TV'를 찾는 관심도 함께 증가한다.

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현지 매체와 소비자 전문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추천한 슈퍼볼 시청에 좋은 TV 목록에 한국 제품들이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슈퍼볼 시즌을 맞아 다양한 할인기회를 제공하는 삼성, LG, TCL, 비지오(Vizio) 등 4가지 모델을 꼽았다.

첫 번째 제품으로는 LG 올레드(OLED) TV를 언급, '이웃을 질투하게 만드는(For Making Your Neighbors Jealous)'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LG 올레드 TV는 화질 면에서 소비자를 사로잡을 최고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뛰어난 블랙 표현, 실제와 같은 색 표현력 등 장점을 소개하고, 전보다 가격도 저렴해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삼성의 UN65KS9000은 높은 밝기와 화질을 자랑하는 제품이라며 낮에 커튼을 젖혀놓고 TV를 보기 좋아한다면 유용하다고 전했다.

TCL의 Roku TV 3750은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장점으로 들고, 저렴한 가격으로 기숙사에 알맞다고 전했다. 비지오의 65인치 E시리즈 역시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슈퍼볼 보기 좋은 TV' 톱 10 명단에 LG 올레드 TV가 1∼3위를 휩쓸었다.

컨슈머리포트는 슈퍼볼의 시청을 위해 좋은 TV의 조건으로 뛰어난 화질, 여러 명이 함께 볼 수 있는 시야각, 잔상이 없는 빠른 응답 속도, 경기기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하는 오디오 성능 등을 들었다.

1위에 오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OLED65G6P)는 뛰어난 울트라HD 화질과 깊은 블랙 표현, 뛰어난 사운드가 장점으로 꼽혔다. 컨슈머리포트는 "삼성이나 소니의 플래그십을 누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LG 올레드 TV는 2위(OLED65E6P)와 3위(OLED55B6P)를 차지했고, 울트라HD LCD TV는 9, 10위에 올라 10위권에 5개 제품을 올렸다.

삼성 퀀텀닷 SUHD TV(UN65KS9800)는 4위였다. 컨슈머리포트는 LCD로서 블랙 표현 수준이 뛰어나고 가성비도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005930]는 6∼8위에도 이름을 올려 10위권에 4개 제품을 등장시켰다. 한국업체를 제외하고는 소니가 유일하게 5위에 올랐다.

noma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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