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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만경대 개방 효과'…양양 관광객 176만명 증가

입력 2017-02-09 11:09   수정 2017-02-09 11:16

'설악산 만경대 개방 효과'…양양 관광객 176만명 증가

(양양=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지난해 양양군을 찾은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25.2% 증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지식정보시스템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해 양양군 관광객 수는 873만9천600명으로 집계됐다.

2015년 697만9천 명보다 176만600명이 늘었다.

시기별로는 휴가철 피서객이 집중되는 7∼8월에 전체 관광객 중 65.8%에 달하는 575만4천 명이 방문했다.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룬 10월에도 106만5천 명이 다녀갔다.

특히 10월 관광객 수는 2015년 39만7천 명에서 3배 가까이 늘었다.




1970년 국립공원 지정 후 46년 만에 개방한 설악산 오색지구 만경대에 인파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대표축제인 송이·연어축제도 관광객 몰이에 힘을 보탰다.

가장 많이 찾은 관광기는 낙산해수욕장으로 469만8천 명이 찾았고, 낙산사와 하조대도 각각 105만8천 명, 62만7천 명이 찾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해담마을과 송천떡마을, 수산항·남애항 등 농어촌체험마을에도 30만여 명이 다녀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침체한 시골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거리가 90분대로 좁혀짐에 따라 군은 연 관광객 1천만 명을 유치로 관광 도시 인프라 구축에 매진한다.

윤여경 문화관광과장은 "양양국제공항 등 3개 단지에서 추진하는 관광지 조성 사업과 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조성 사업, 수산항 아름다운 어항 만들기 사업 등으로 고품격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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