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아름다운재단은 돈이 없어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한 생계형 체납자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한다.
재단은 2018년 1월까지 총 1억 3천여만원을 생계형 건강보험료 체납자에게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생계형 체납자 중 의료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이들 신청을 받아, 체납 보험료 분납액 1회분과 1개월 치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
청소년 또는 어르신 포함 가정·한부모 가정·임산부·차상위계층이 우선 대상이다.
건강보험료 체납자 지원 홈페이지(www.healthforall.or.kr)에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2-6339-6677)로 가능하다.
아름다운재단은 올해부터는 보험료 지원뿐 아니라 전문 사회복지사가 있는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체납 관련 상담과 병원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에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재단을 돕는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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