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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8천297곳 고용지수 발표…종합심사낙찰제에 반영

입력 2017-02-19 12:00  

건설사 8천297곳 고용지수 발표…종합심사낙찰제에 반영

고용보험 홈페이지서 확인 후 이의신청 가능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종합건설업체 8천297개 사의 '2017년도 건설인력고용지수'를 산정, 고용보험 홈페이지(www.ei.go.kr)에 19일 공개했다.

건설인력고용지수는 종합심사낙찰제에 반영된다. 이는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저임금, 산업재해 등을 막고자 입찰 가격은 물론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 평가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제도다. 300억원 이상 공공공사에 적용된다.

고용창출을 많이 하고 임금체불을 안 한 기업은 높은 건설고용지수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반대로 고용을 줄이거나 임금체불을 하면 점수가 낮아진다. 만점은 0.4점이며, 최하점은 0점이다.

산정 결과 8천297개 사 중 상위 9.9%(824개 사)는 만점을 받았다. 10.2%(853개 사)는 0점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그 가운데 분포했다.

전체 평균 점수는 0.199점으로 지난해(0.198점)와 거의 차이가 없었다.

공사 발주기관은 입찰 참가 건설사의 건설고용지수를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일괄적으로 받을 수 있다.

건설고용지수를 확인한 후 이의신청을 원하는 건설사는 공제회에 제기하면 된다.

공제회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추정가격 50억원 이상 공사를 발주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입찰 참여업체의 신인도 평가 시 고용탄력성 점수를 적용하고 있다"며 "이처럼 건설고용지수를 활용하는 사례의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ssah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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