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7-02-19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김정남 살해에 새 화학물질 사용…분석에 상당시일 걸릴수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에 쓰인 독극물이 통상적이지 않은 새 화학물질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오늘 현지 일간 더스타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현지 정상급 독물학자는 "범인들은 통상적인 화학물질을 쓰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새로운 종류의 화학물질일 가능성이 의심된다"고 말했다. 그는 김정남 암살의 배후세력이 "해당 목적에 맞춰 특별 생산한 더욱 효과적인 화학물질을 갖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여러 화학물질을 섞을 경우 종류 파악은 더욱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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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이재용 연이틀 소환…朴대통령 뇌물의혹 집중조사



433억원대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구속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재소환됐다.

특검은 이 부회장을 이날 오전 10시께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다. 17일 새벽 구속된 뒤 18∼19일 연이틀 이어지는 강도 높은 조사다.

오전 9시 40분께 전날처럼 사복 차림으로 출석한 이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 대가로 최순실을 지원했나'는 등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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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우병우 밤샘조사…"최순실 의혹, 사실 아니다" 부인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해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처음 소환된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9일 새벽 장시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우 전 수석은 오늘 오전 4시 44분께 조사를 마치고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서 나왔다. 그는 귀가에 앞서 취재진에 "성실히 조사받았다"고 짧게 말했다. 민정수석 재직 시절 최순실씨로부터 인사청탁을 받았는지에 관한 질문에는 단호한 어조로 "사실이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국정농단 의혹을 몰랐는지 등 여타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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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희, 한국 배우 첫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서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 김민희가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이 영화제 역사상 한국 여배우가 본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영화 '원초적 본능'의 저명 감독 폴 베호벤이 이끄는 심사위원단은 18일 저녁(현지시간) 홍 감독의 19번째 장편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서 주인공 '영희' 역할을 소화한 김민희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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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핵심판 '운명의 마지막주'…24일 최후변론까지 매일 '결승전'



70일 넘게 이어진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심리가 마침내 변론 종결을 위한 마지막 주에 돌입했다. 최종 변론일까지 불과 5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회와 대통령 측은 매일 결승전과 같은 피 말리는 마지막 '총력전'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 탄핵심판은 이번 주 변론을 마무리 짓기 위한 수순에 들어간다. 지금까지 14차례 변론이 열렸고, 앞으로 3차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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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할상환 의무화]내달부터 全금융권서 주택대출 원리금 나눠갚아야



다음 달부터 농협·신협·수협 등 상호금융권과 새마을금고에도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도입된다. 은행·보험사에 이어 사실상 전(全)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 분할상환과 소득심사 강화가 의무화되는 것이다. 이전까지는 대출 후에도 만기까지 원금을 상환하지 않고 이자만 내면 됐지만 이제는 대출 초기부터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야 해 대출자의 상환 부담이 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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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풍·영하권 날씨…오후부터 비까지 내려



일요일인 19일 전국에 바람 부는 추운 날씨가 이어져 오후부터 비가 온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 시작되는 비는 밤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강원 산지와 일부 영서 지역에는 눈도 내릴 전망이다. 20일 오전까지 강원 산지에는 3∼8㎝, 영서에는 1∼3㎝ 눈이 쌓일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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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출 세계 8위로 1년새 2계단 추락…2009년 이래 최저성적



작년에 수출대국 한국의 위상이 전년보다 2계단 떨어진 세계 8위로 추락했다. 작년 세계무역액이 33년 만에 처음 2년 연속 감소하면서 6년 전 수준으로 쪼그라든 가운데, 한국의 수출액 감소 폭은 다른 국가에 비해 가팔랐기 때문이다. 19일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한국의 작년 수출액은 4천955억 달러로 전년보다 5.9% 줄었다. 재작년 8% 줄어든 데 이어 2년째 뒷걸음질한 것이다. 우리나라 수출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은 1956년 통계 작성 이래 1957~1958년(-9.7%·-25.9%) 이후 58년 만에 처음이라고 산업통상자원부는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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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5명중 1명 반려동물 기른다…문화와 산업 됐다



한국인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이 반려동물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반려동물 사육 인구 1천만 명 시대'가 열렸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 용품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정부도 이달 중 전담 조직을 꾸려 보다 체계적 관리와 산업 육성에 나선다. 한국 사회의 저출산, 고령화 현상과 맞물려 1~2인 가구가 늘면서, 서로 의지하는 '벗' 또는 '자식'처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도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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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초등 신입생, '연필잡기'부터 제대로 가르친다



다음 달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들은 국어 시간에 '연필 잡는 법'부터 기초 한글교육을 제대로 받게 된다. 점수를 매기는 어려운 받아쓰기 대신 놀이 중심의 한글 수업이 이뤄지며, 수학교과서의 '스토리텔링' 비중도 줄어든다. 교육부는 3월 새 학기를 앞두고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바뀌는 초등 1∼2학년의 교과서 내용을 오늘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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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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