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6.12
(61.04
1.46%)
코스닥
935.13
(2.21
0.24%)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국회 측 "朴대통령 선고 하루 전 하야…거대한 시나리오" 주장

입력 2017-02-22 18:35  

국회 측 "朴대통령 선고 하루 전 하야…거대한 시나리오" 주장

이춘석 "국민 탄핵소추 결정 방해마라"…탄핵심판 절차 중단 가능성도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이재영 기자 = 국회 소추위원단이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결정을 피하기 위해 탄핵심판 하루 전에 하야할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국회 소추위원측 이춘석 의원은 22일 박 대통령 탄핵심판 16차 변론 후 열린 브리핑에서 "대통령 대리인단의 시나리오의 클라이맥스는 탄핵심판 선고 하루 이틀 전에 헌재의 탄핵 인용 결정을 피하기 위해 하야하는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16차 변론 과정에서 나타난 대통령 대리인단의 변론 내용은 헌재의 재판절차를 송두리 채 부인하는 안하무인격 태도였다"며 "이것이 우연인가, 거대한 시나리오의 시작에 불과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 탄핵소추 결정에 대해 방해하지 말고, 이를 왜곡시키려는 꼼수를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의 발언은 최근 여권 일부에서 박 대통령이 탄핵심판 선고 전에 하야하는 것이 국정공백과 국론 분열의 혼란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탄핵심판이 선고되기 전에 피소추인인 대통령이 스스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면 심판 절차를 중지하고 각하를 선고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반면 하야 여부와 상관없이 탄핵심판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는 반대 의견도 있다.

hy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