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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朴대통령 헌재 불출석 통보에 "대국민 선전포고"

입력 2017-02-26 18:55   수정 2017-02-26 18:59

정의당, 朴대통령 헌재 불출석 통보에 "대국민 선전포고"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정의당은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27일 탄핵심판 최종변론에 출석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한 것과 관련해 "'갈데까지 가보자'는 대국민 선전포고와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추혜선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집권 4년 동안 특유의 제왕적 태도와 불통을 마지막까지 보여줬다"며 "박 대통령은 그동안 무더기 증인신청과 불출석 등 지연술을 펼치며 탄핵심판을 훼방 놓더니 끝까지 헌재 최종변론에 나오기를 거부하며 스스로 소명기회를 포기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대통령이 그렇게 당당하다면 여론전을 펼칠 것이 아니라 헌재 심판정에 직접 나와 탄핵에 대해 직접 설명했어야 했다"며 "국민에 대한 마지막 예의마저 끝내 저버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대변인은 "자진해서 받겠다던 특검조사에도 비협조하고 헌재 최종변론에도 불출석한 대통령에게서 더이상 들을 변명거리는 없다"며 "국민은 탄핵정국을 늦지 않게 매듭짓기를 원한다. 헌재는 탄핵심판을 조속히 내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anks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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