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2타점 동점 적시타…타율 0.154

입력 2017-03-04 06:02  

최지만, 2타점 동점 적시타…타율 0.154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한 최지만(26)이 시범경기 두 번째 안타를 쳤다.

최지만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대수비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6회말 수비 때 롭 레프스나이더를 대신해 1루수로 그라운드를 밟은 최지만은 7회초 첫 타자로 타석에 섰다.

이때 최지만은 윌 브로닝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0-2로 뒤진 9회초 1사 2,3루에서 동점 적시타를 쳤다.

최지만은 토론토 우완 재럿 그루브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고, 이 사이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최지만이 올해 시범경기에 타점을 올린 건, 이날이 처음이다. 최지만은 대주자 로널드 토레예스와 교체됐다.

지난달 26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첫 안타를 친 최지만은 5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091에서 0.154(13타수 2안타)로 올랐다.

양키스는 최지만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9회말 1사 뒤 라이언 맥브룸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아 2-3으로 패했다.

한국에서 태어난 미국으로 입양된 레프스나이더는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