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들을 훔쳐 타고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6·무직)군과 B(15·중학생)군 등 10대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3∼5일 새벽 시간 진주 시내 일대에 주차돼 있던 차량 5대(1천900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훔친 차의 기름이 떨어지면 도심 변두리 지역에 버려두고 새로 범행 차량을 물색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새벽에는 진주 시내 편의점 2곳과 카센터 등지에서 금품 34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행방을 추적하다가 최근 이들을 모두 검거했다.
가출해 모텔을 전전하며 생활하던 이들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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