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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BTS 티켓 팔아요"...외국인 울린 사기꾼 2024-04-27 09:31:46
약 4개월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1심을 맡은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피해자 중에는 한류에 관심 있는 외국인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피고인은 국가의 대외적 이미지까지 훼손했다"며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회복도 미미하고, 사기죄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만 5회에 이른다"며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시끄럽잖아"…옥상 소음에 가스총 쏴 2024-04-26 22:23:54
번 가스총을 발사했다. 가스총 상태가 좋지 않아 가스는 공중으로 발사돼 다친 사람은 없었다. 가스총은 총기 소지 면허가 있는 A씨가 집에 가지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웃인 B씨 부부가 옥상에서 시끄럽게 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자세한 범행...
"넌 죽어야"…모르는 사람에 흉기 휘두른 50대 2024-04-26 22:19:48
경비실로 피신해 도움을 요청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으로 동선을 확인해 남해에 있는 A씨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사회에 대한 불만으로 '사람을 죽이고 싶다'는 충동에 휩싸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연합뉴스)
사망한 공범 탓한 '투자사기' 모녀의 최후 2024-04-26 17:51:26
항소심에서 A씨는 B씨가 사기범인 줄 몰랐다며 '편취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B씨가 돌려막기식으로 수익을 보장하며 사기 행각을 한 사실을 A씨도 미필적이나마 인식하며 범행에 가담했다"며 "A씨에 대해 유죄 판단한 원심의 판단과 양형이 모두...
공항서 1억 돈가방 들고 튄 중국인들...바로 출국 2024-04-26 15:30:36
등지를 돌아다니다가 범행 닷새 만인 전날 인천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그를 차량에 태우고 다닌 50대 중국인 지인도 범인도피 혐의로 붙잡혔다. A씨는 "9만 달러 중 5만 달러는 환전해 중국으로 간 B씨에게 보냈다"고 경찰 조사에서 주장했다. 가방 주인인 C씨는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무역 일을 하는 관계로...
영화 유포하고 다운 받으면 '고소'...9억원 챙겨 2024-04-26 15:08:38
밝혔다. 범행을 함께 한 A씨의 아내 B(43)씨와 A씨 부부가 고용한 직원 등 6명은 불구속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부부 등은 변호사 자격도 없으면서 영화제작사 4곳과 저작권 관리 계약을 맺고 이들을 대리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파일 공유사이트 '토렌트'에서 영화를 내려 받은 사람들을...
"탕수육 소스 맘에 안 들어"…벌금 300만원 2024-04-26 10:31:13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환불을 요구했다. 하지만, B씨가 "환불은 못 해준다"고 하자 심한 욕설을 계속 퍼부으면서 "녹음하건 말건 경찰이 오건. 당장 와. (업계에서) 죽여버린다"고 협박했다. 김 판사는 A씨에 대해 "범행 경위와 방법을 보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정력에 좋다"…검증도 안된 '이것' 34억어치 밀수입 했다가 2024-04-26 07:41:29
범행 수법도 좋지 않다"면서도 "피고인들이 범행을 대체로 인정하고 있고, 이 사건으로 얻은 이익이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이 밀수한 제품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R사가 뉴질랜드 사슴 태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주원료로 제조했다. 식약처는 사슴 태반 자체는 식품 원료로 사용할...
'갱단 무법천지' 아이티 총리 사임…공백 메울 과도위원회 출범 2024-04-26 00:26:34
범행을 이어가고 있다. 치안 악화 속에 미국과 한국, 유럽연합(EU) 회원국, 멕시코와 쿠바 등 주변국은 외교관과 자국민 등을 인근 국가 또는 모국으로 대피시키고 있다. 아이티 유엔사무소(BINUH)는 최근 보고서에서 1∼3월 아이티에서 2천500여명이 숨지거나 다쳤는데, 이는 2023년 10∼12월보다 50%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러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자금, 가상화폐로 조달" 2024-04-25 20:51:32
탄약을 지원받았고 테러 조직자들은 이들의 범행과 범죄 현장 후퇴를 신중하게 조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2일 모스크바 인근 크라스노고르스크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로 144명이 사망하고 551명이 다친 가운데 러시아 당국은 우크라이나가 이 공격과 연관돼 있다며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