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866.89
(26.15
0.54%)
코스닥
960.82
(6.23
0.6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美금리인상기에 글로벌 증시 미국보다 더 상승"

입력 2017-03-09 11:40   수정 2017-03-09 12:43

"美금리인상기에 글로벌 증시 미국보다 더 상승"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국이 기조적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한 시기마다 세계 증시가 대체로 미국보다 양호한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박희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990년대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미국 금리 인상기에 미 증시가 세계 증시 대비 초과 수익을 내지 못했다"고 9일 밝혔다.

세 차례의 미국 금리 인상기 증시 평균 상승률은 미국은 8.1%에 머물렀다.

이에 비해 브라질 66%, 캐나다 35%, 인도 39%, 한국 32%, 독일 26%, 프랑스 21%, 일본 20% 등 나머지 국가들 증시 상승률이 훨씬 높았다.

이 기간에 영국(5%), 홍콩(3.4%), 중국(1.8%) 등의 증시 상승률은 미국보다도 낮았다.

1994∼1995년 미국 금리 인상 당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시장 소통 부재로 인상이 가파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신흥국 증시에도 큰 타격을 줬다.

미국 증시는 2% 올랐으나 멕시코 증시가 60% 넘게 하락하는 등 중국, 홍콩, 프랑스, 인도, 인도네시아, 영국, 캐나다, 한국 등 각국 증시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후 미 통화당국이 시장 소통을 강화하면서 금리 인상에도 다른 국가 증시는 차별적인 흐름을 보였다. 미국 금리 인상 시기인 2004∼2006년의 경우 미 증시는 14% 오른 데 그쳤다. 하지만 브라질 178%, 인도 112%, 중국 58%, 영국 31% 등 국가 증시는 큰 폭으로 뛰었다.

박 연구원은 "미국 Fed가 경기 순응적이면서도 후행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채택한 데 힘입어 세계증시는 금리 인상기에 양호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5년과 작년에 각각 한 차례에 그친 미국 금리 인상이 올해 3월에 시작돼 기조적인 양상을 띨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신흥국 경기는 2015년을 저점으로 중장기 사이클상 회복 국면에 진입한 반면 미국은 단기 회복세에도 중장기적으로 정점(2014∼15년)을 통과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 원화는 대규모 재정정책을 추진하지 않는 한 달러당 1,100원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작다고 내다봤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