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14일 오전 7시 1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평택시흥고속도로 시흥 기점 37.4㎞ 지점에서 A(24)씨가 몰던 화물차량이 앞서 가던 레이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레이 승용차는 사고 충격으로 1차로에 앞서 있던 K5 등 승용차 3대를 잇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레이 승용차에 타고 있던 B(34·여)씨가 소방 헬기를 이용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A씨 등 나머지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5명이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앞을 제대로 보지 않고 운전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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