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의 명소인 무심천변 벚꽃거리에 단아한 멋을 연출할 지중등이 설치된다.
청주시는 14일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청주대교에서 제1운천교까지 동쪽 1㎞ 구간의 벚나무 아래에 지중등을 설치하는 공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곳에는 가로등 외에 다른 조명은 없다.
지중등 공사는 오는 25∼26일 마무리된다. 무심천변 벚꽃은 다음 달 4일 개화해 1주일 뒤 만개할 것으로 보여, 이 시기에 무심천변을 찾는 시민들은 멋진 벚꽃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청주시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지중등을 설치하는 벚꽃거리 구간을 늘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벚꽃거리 경관을 살릴 수 있는 조명 설치 요구가 있어 지중등을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19억원을 들여 청주대교 교각과 상판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보행로와 교량펜스도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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