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 "점진적 금리인상, 위험자산 선호심리 지속"

입력 2017-03-16 08:13  

KTB투자 "점진적 금리인상, 위험자산 선호심리 지속"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KTB투자증권은 1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현기 연구원은 "이번 금리 인상이 긴축의 의미보다 미국 경제의 견고한 성장세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는 연준의 평가도 시장의 안도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채 연구원은 "인상 시점이 앞당겨지면서 공격적인 결과가 나서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점도표를 통해 점진적 인상 기조가 확인되고 긍정적인 경제 전망이 나오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더 연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금리인상 점도표는 작년 12월 회의 때와 마찬가지로 올해 인상 횟수를 3회로 유지했다"며 "다음 번 금리인상 시점은 6월 회의가 유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분기에 발표되는 경제지표가 회복세를 보이면 금융시장이 인상 가능성을 점진적으로 선반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chom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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