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만나요" 충남도 소년체전 준비 '착착'

입력 2017-03-16 11:07  

"충남서 만나요" 충남도 소년체전 준비 '착착'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오는 5월 충남에서 열리는 장애학생체전과 소년체전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충남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허승욱 정무부지사 주재로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양대체전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도에 따르면 5월 16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선수와 임원 3천여명이 15개 종목에서 참가하며, 같은 달 27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1만7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35개 종목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도는 지난해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에 이어 올해 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충남의 맛과 멋을 전국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전 기본·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경기장 선정, 상징물 확정,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 연출대행사 선정, 체전 홍보, 홈페이지 구축 등을 추진했다.

앞으로는 선수단 환영, 경기장 안내, 문화·예술행사, 교통대책, 소방안전, 의료대책, 경기운영 등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준비할 방침이다.

도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전국 대회라는 점을 고려해 선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행사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경기장은 물론 선수와 임원의 숙소,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을 벌이고 경기장의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으로 재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 장애 학생들이 참여하는 장애학생체전 개막식의 경우 선수, 학부모, 관람객을 모두 충남의 품에 담겠다는 의미를 담아 '충남의 넉넉한 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식전·공식·식후 행사의 틀에서 벗어나 전체 시간을 하나의 줄거리로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더불어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처음 시도해 호평을 받은 '지역 주민 경기장 문화 이벤트'도 실시하기로 했다.

허승욱 부지사는 "선수, 학부모 등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불편함 없이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자"며 "지난해 전국체전에 이어 올해 소년체전을 충남의 문화·관광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활용하자"고 말했다.

jk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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