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17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신도시 내 대형 아파트형공장인 삼송테크노밸리 지하 2층 한 식품제조 업체에서 불이나 35분 만에 꺼졌다.
이 과정에서 불이 난 식품제조업체 관계자가 불을 끄려다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었으며, 다른 입주업체 관계자 4명이 연기를 마셔 고양 시내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품제조 업체에서 가스 폭발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중이다.
삼송테크노밸리에서는 지난해 8월 13일에도 지하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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