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축구 황제' 펠레(브라질)가 서명한 1970년 국제축구연맹(FIFA) 멕시코 월드컵 스티커 앨범이 경매에서 5천 파운드(약 700만원)에 팔리게 됐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9일(한국시간) "1970년 처음 발간된 '파니니 월드컵 스티커 앨범'이 경매에 나와서 5천 파운드에 팔릴 예정"이라며 "이 스티커 앨범에는 유일하게 펠레의 서명만 있다"고 보도했다.
'파니니 월드컵 스티커 앨범'은 이탈리아의 출판업체인 파니니가 FIFA와 제휴해 1970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처음 발간됐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스티커 앨범은 무려 47년이나 됐지만 보존상태가 좋고 선수들의 얼굴을 담은 271장의 스티커도 포함됐다.
무엇보다 이 책이 700만원까지 가격이 올라간 것은 이 책의 소유자가 오직 펠레에게만 서명을 받아서다.
펠레는 이 스티커 앨범의 표지와 자신의 스티커 사진에 친필로 서명을 했다.
펠레는 1970년 멕시코 월드컵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브라질의 4-1 승리와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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