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도 브라질산 육류 수입 중단

입력 2017-03-21 23:33  

홍콩도 브라질산 육류 수입 중단




(홍콩 AFP=연합뉴스) 홍콩도 중국 본토에 이어 브라질산 육류 수입 중단을 결정했다.

홍콩식품안전국은 21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생산된 육류의 품질에 문제가 제기돼 냉동·냉장육 수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홍콩은 중국 본토에 이어 브라질산 육류 수입 규모가 세계 두 번째인 거대 시장이다.

앞서 중국 정부도 브라질 연방경찰의 수사에서 드러난 부패 고기 불법유통 사건에 관해 명확한 해명이 이뤄질 때까지 브라질산 육류 수입을 중단하기로 했다.

브라질 당국은 지난 주말 30여 개 육가공업체의 공장과 관련 시설 190여 곳에 대한 기습 단속을 벌여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를 시중에 판매해온 사실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 중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고기 수출회사 JBS와 닭고기 수출회사 BRF도 포함됐다.

yongl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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